안소미/ 사진=안소미 인스타그램
안소미/ 사진=안소미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안소미가 추석 인사를 건넸다.

안소미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당진으로 가는 버스를 놓쳐서 응아 마려운 똥강아지마냥 요리뛰고 조리뛰었다"면서 "그래도 다행히 잘 도착해서 추석을 잘 보냈다"는 글을 남겼다.

안소미는 "내일부터 난 쉬지 못하지만 일단은 파이팅"이라면서 "하루만 하루 종일 푹 자고싶다"고 썼다. 그는 "모두 성묘 다녀오시느라, 운전하시느라, 차례상 치우시느라, 인사하시느라, 용돈주시느라 고생많았다"며 "푹 주무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공개한 사진에서 안소미는 코스튬 분장을 하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 엄마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상큼한 미모로 눈길을 끈다.

안소미는 1990년 생으로 올해 29살이다.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현재까지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뮤지컬 '드립걸즈'에 출연하는가 하면 TV조선 '미스트롯'에서도 활약했다.

이은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