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 사진=한경DB
김소영, 오상진/ 사진=한경DB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오상진 부부가 1일 첫 방송되는 '서울메이트'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셀레나 홀에서 열린 tvN 예능 '서울메이트 시즌3'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상진은 "지금 아내가 임신 중"이라며 "둘만의 추억도 만들면서 뭔가 새로운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이 전세"라며 "외국인 친구를 위해 방 하나 도배를 새로 했다"고 설명했다.

옆에 있던 김소영은 "새 생명을 기다리는 와중에 감사하게 이런 제안을 받았다"면서 "힘들면 쉬어가자고 생각했지만 나도 모르게 몸이 움직이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소영은 "이번에 온 아이가 굉장히 사랑스러웠다"며 "지금도 눈에 아른 거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영·오상진 부부가 출연하는 '서울메이트'는 대한민국 셀럽들이 자신의 집으로 외국인 여행객들을 초대, 추억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