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김태유 의사 환자 인지능력 도움 위해 장난감 수집
'세상에 이런일이' 장난감 의사 = 사진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 캡처

'세상에 이런일이' 장난감 의사 = 사진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 캡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별난 수집욕을 가진 의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움직이는 장난감 약 5만 점을 수집한 한 남성의 사연이 그려졌다.

주인공은 부산광역시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특별하고 유별난 의사였다. 김태유 씨는 자신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제작진을 초대했다.

그 곳에는 엄청난 갯수의 장난감이 진열되어 있었다. 김태유 씨는 "저는 움직이는 장난감만 모은다"라며 자신의 공간을 소개했다.음악에 맞춰 움직이고 춤을 추는 장난감부터 가위바위보를 하는 장난감 등 다양한 장난감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유 씨는 "대부분 건전지로 움직이지만 다른 방법으로 움직이기도 한다"면서 촛불의 기류로 움직이는 장난감과 증기로 움직이는 장난감 등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김태유 씨는 "제가 신경과 의사인데 환자들의 인지증진을 위해서 찾기 시작했다. 실제로 환자들이 신기해하고 재밌어 하면서 인지능력이 향상되기도 했다"고 수집 계기를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