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사진=방송 영상 캡처)

유도 천재 세 쌍둥이의 이야기가 화제다.

오늘(12일)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유도선수 유망주로 떠오르는 세 쌍둥이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초등학교 5학년인 전민성, 전민형, 전민균 삼둥이는 놀라운 유도 실력을 자랑했다.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면서도 서로 경쟁하는 주인공들은 집안일까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둥이는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조부모와 살고 있었다. 삼둥이는 누구보다 기특하고도 바르게 자라 있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민성 군은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면서도 "할머니, 할아버지 일 그만하게 해주고 싶다"며 애틋함을 더했다.

삼둥이를 위해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선수가 등장했고, 다양한 꿀팁을 전했다.

특히 소년체전을 앞두고 있떤 전민성 군은 초반에 부상까지 당하며 위기에 처했지만, 끈기를 보이며 금메달까지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영재발굴단’은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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