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이문세, OST 첫 번째 음원 주자 출격 '단비'

가수 이문세가 참여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OST Part1 ‘단비’ 음원이 22일 정오 공개된다.

‘단, 하나의 사랑’ 첫 OST ‘단비’는 주인공 단(김명수)의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천사 단이 평범한 인간의 몸을 입고 발레리나 연서(신혜선)를 만나 좌충우돌 사건을 겪게 되면서 천사 단이 아닌 인간 단으로서 새롭게 깨닫게 된 사랑과 연민, 그리움의 정서를 담았다.

천사의 능력으로 연서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단이지만, 생각지 못한 기쁨을 오히려 연서를 통해 알게 되면서 비로소 '단비'를 만난 단의 심정을 섬세한 가사로 표현했다.

이러한 곡의 감성은 자타공인 ‘명품 보이스’이자 한국 대중가요의 발라드 시대를 연 주인공인 가수 이문세의 목소리를 통해 구현되며 ‘단비’가 가진 깊은 서정성을 극대화시켰다.

8분의 12박자에 단정하게 흐르는 스트링과 피아노 선율, 그리고 이문세가 전하는 아름다운 기다림의 메시지는 드라마 영상에 녹아들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단비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화려한 발레의 향연, 천상계 천사들의 신비로운 황홀경을 선사할 기대작이다.

신혜선, 김명수, 이동건, 김보미, 도지원, 김인권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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