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모델 한혜진이 하차 3주 만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한혜진은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성훈의 하루 일과 속 일일 워킹 교사로 등장했다.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공개 열애를 했던 방송인 전현무와 결별 이후 3주 만에 모습을 드러낸 셈.

이날 성훈은 서울 패션위크를 앞두고 워킹 연습을 위해 한혜진을 만났다.

스튜디오가 아닌 화면으로 한혜진을 본 이시언은 "자숙해야 할 시기 아닌가"라고 해 멤버들의 타박을 받았다. 박나래는 한혜진의 별명인 "달심!"을 외치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기안84 역시 "(한혜진을)TV로 보니까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2012년 성훈의 런웨이 영상을 보며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했다. "잘 걷지만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었다.

이어 그는 직접 성훈의 워킹을 보고 "튀어나온 가슴을 안으로 누른다는 느낌으로 걸어라"라며 능숙하게 코치하는 모습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