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촬영 거부 선언(사진=MBN)

'오늘도 배우다' 배우 이미숙이 제작진을 향해 촬영 거부를 선언한다.

7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에서는 제주도에 무계획, 무준비로 즉흥 여행을 떠나는 좌충우돌 여행기가 펼쳐진다.

제작진의 즉흥여행의 리얼함을 살리기 위한 깜짝 이벤트(?)에 멤버들은 전원 집단 반발을 일으킨다.

이날, 이미숙은 공항에 도착 후 일정이 공개되자 "미친 거 아니야"라며 분노를 폭발, 급기야 "나 안 갈 거야"라며 강력하게 어필해 제작진을 애타게 한다. 제작진에게 또 한 번 속은 다섯 배우의 각양각색 반응들이 안방극장을 폭소로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이에 버럭 귀염 박정수는 "언니가 라떼 사줄게"라며 평소와 다른 달달한 말투로 이미숙을 살살 달랜다고 해 이미숙이 분노를 삭이고 무사히 제주 여행길을 함께 오를지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날 운동회 일정으로 모인 오배우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는 어느 때와 같이 이야기꽃을 피우며 촬영장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딘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직감, 이미숙이 촬영 거부를 선언한 이유는 이날 오후 9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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