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부터 MBC에서 방영되는 새 드라마 '아이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화면 캡처)

2월 11일부터 MBC에서 방영되는 새 드라마 '아이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화면 캡처)


MBC 드라마 ‘아이템’이 스페셜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으며 기대작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일,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이 첫 방송을 앞두고 ‘아이템 0회 : 아이템 언박싱’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기다림에 응답했다.

극중 방학재 역을 맡은 배우 김민교의 재치 있는 진행 아래 열정 넘치는 촬영 현장부터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의 인터뷰, 비하인드 영상이 방영됐다.

꼴통 검사 강곤 역을 맡은 주지훈은 “기존에 했던 드라마보다 감독님, 작가님과 더 오랜 시간 만나 대본을 가지고 회의를 많이 하고 있다”며 촬영장 곳곳에서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다.

주지훈은 “VFX효과가 많기 때문에 상상을 많이 해야 되더라”고 어려움을 표하면서도, 전체적인 동선 체크는 물론 디테일한 연출까지 생각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강곤의 조카 강다인 역을 맡은 신린아가 “자신을 리드해주고 있어 다행히 잘 따라가고 있다”고 장난기 가득한 조카바보의 모습도 보이며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냉철한 프로파일러 신소영 역의 진세연은 “웹툰이 원작인 작품을 꼭 해보고 싶었고 평소 판타지를 굉장히 좋아해서 더더욱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시종일관 즐겁게 촬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현실감 가득한 촬영현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그 덕분에 현실연기가 나오는 장면도 있었다”고 전해 아이템의 리얼한 현장 연출에 기대감을 높였다.

젊은 기업인이자 절대악 소시오패스 조세황 역의 김강우는 “조세황은 어떨 때는 굉장히 냉정하고 냉혹한 모습을 보이지만 또 어떨 때는 굉장히 아이 같은 모습을 보인다"며 "그래서 야누스적이고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해 강렬한 악역 연기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여기에 화려한 CG기술로 강곤이 초능력을 이용해 기차를 들어 올리는 장면 등은 초능력을 현실적으로 보이기 위한 제작진의 섬세한 노력이 엿보이는 웰메이드 스케일은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주연배우들 뿐만 아니라 아이템에 얽힌 사람들, 강곤의 연수원 동기인 검사 한유나 역의 김유리를 비롯해 박원상, 이대연, 김민교, 오승훈, 이정현의 존재감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언박싱 방송을 통해 베일에 싸여있던 아이템이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어떤 물건에 힘이 깃들어 있어서 누구나라도 그 물건을 갖게 된다면 그 능력을 쓸 수 있고, 각자의 소망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에 각각의 아이템에 어떤 초능력이 있는지, 그 초능력이 왜 생겨났는지 그 비밀을 하나둘씩 밝혀내는 재미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아이템’은 꼴통검사 강곤(주지훈)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욕망 속에 숨겨진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현실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그려내며 차기작을 기대케 한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공동 연출, 단막극 ‘하우스, 메이트’를 통해 강렬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가진 뛰어난 연출을 선보인 김성욱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아이템’은 ‘나쁜 형사’ 후속으로 오는 11일 월요일 밤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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