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방송화면 캡쳐)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전해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원제목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8일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스폐셜 게스트로 셀럽파이브가 출연해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으로 구성된 5명의 MC와 다양한 문제를 푸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시인인 운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원래 제목은 ‘병원’으로 알려졌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강점기 시기에 모든 이들이 환자 같다는 느낌에서 ‘병원’이라는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 살면서 지식인으로써 느낀 윤동주 시인의 참담한 심경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가슴아픈 우리역사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다양한 문제를 출제하고 출연진이 맞추는 과정에서 음식을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순수예능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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