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의 주인공 화사, 감스트, 강다니엘(사진=2018 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의 주인공은 마마무의 화사와 워너원의 강다니엘, 아프리카BJ와 유튜버를 겸하고 있는 감스트(김인직)였다.

화사는 '나 혼자 산다'에서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일상을 공개하고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곱창 먹방을 선보여 올 한해 가장 많은 이슈를 만들어낸 인물이다. 화사는 "평소에 숫기도 없고 낯을 많이 가렸는데 이런 일이 가능하도록 도와주신 '나 혼자 산다'에 감사드린다. 편안하게 임할 수 있게 도와준 멤버 언니 오빠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자 신인상은 강다니엘과 감스트가 공동 수상했다. 감스트는 '진짜사나이 300'에서 매력만점 허당 군인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강다니엘은 '이불밖은 위험해'에서 '집돌이'로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감스트는 "부족한 저에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최민근 PD님, 장승민 PD님에게도 감사하다"며 "우리 정말 열심히 했다. 백골부대 분들에게도 감사하고 '라디오스타'에 나갔을 때 큰 힘 주신 김구라에게도 감사하다. 팬분들도 감사하다"고 말해 따뜻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의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로는 김구라, 박나래, 이영자, 전현무가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영자가 올 한해 가장 뜨거운 예능인의 면모를 보인 만큼 KBS에 이어 MBC까지 대상 2연패의 쾌거를 이룰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안지환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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