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드림노트(사진=방송 캡쳐)

신예 걸그룹 드림노트(DreamNote)가 추위도 날려버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드림노트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드림노트'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드림노트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어울리는 레드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쉴 틈 없는 안무 구성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보컬을 선보여 실력파 신예 걸그룹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오늘부로 데뷔한 지 한 달째를 맞이한 드림노트는 리더 유아이를 중심으로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하빈, 한별까지 총 여덟 명의 소녀들로 구성됐으며, 풋풋하고 화사한 비주얼,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과 무대 매너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7일 첫 번째 앨범 '드림라이크(Dreamlike)'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걸그룹 드림노트는 'DREAM(꿈)', '드림(드리다)'의 중의적 표현과 'NOTE(아이들의 공간)' 등의 단어들이 합쳐져 '언제나 팬들에게 꿈을 드리고 그 꿈을 함께 이뤄간다'는 뜻을 지닌 신예 그룹이다.

타이틀곡 '드림노트'는 레트로 팝 장르의 청량한 분위기의 곡으로 여덟 소녀들의 당찬 각오가 담긴 가사가 돋보인다. 트와이스의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여자친구의 '러브 버그(Love Bug)', 프로미스나인의 '러브 밤(LOVE BOMB)' 등을 탄생시킨 데이비드 엠버(David Amber)가 작곡했다.

한편, 드림노트는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