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이태란(사진=JTBC 제공)

지난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이 방송 3회만에 5%돌파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시청률 상승세의 주역에는 3년만에 복귀한 배우 이태란(이수임)이 있다.

30일 방영된 SKY캐슬 3회에서는 이태란(이수임)이 점차 SKY 캐슬에 녹아들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태란은 독서토론회 옴파로스에 첫 참석 “이거 완전 코미디네?’ 라는 발언으로 현 독서토론회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하였으며, 이는 독서토론회의 찬반투표에 이르는 상황까지 직면하게 되었다.
토론회 안에서 그녀의 발언은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사이다처럼 답답한 구석이 해소되는 발언이었고, 어쩌면 현 문제점들을 발언들로써 1등만을 추구하는 사회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독서토론이 존폐위기에 놓일 정도로 극과 극의 입장 차를 보였던 염정아,이태란.
머리 끝까지 분노한 염정아는 반말하며 "이게 어디서, 아갈머릴 확 찢어버릴라"라고 했고.이를 듣고 이태란은 어릴 적 친구 곽미향임을 확신하며 "너 맞구나!"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4회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3년만에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이태란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SKY 캐슬내에 새로운 인물로 출연, 과연 그녀가 캐슬내에서 끼칠 영향들이 앞으로 더 기대된다.

이태란이 열연하는 ‘SKY 캐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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