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슈퍼주니어 출신 김기범의 근황이 화제가 됐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두발 라이프’ 제작발표회에는 이수근, 유진, 김기범, 황보라, 엄현경, 옥근태 PD가 참석한 가운데, 전 슈퍼주니어 멤버 김기범의 예능 활동에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 이후 6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한 김기범은 “전에 있었던 회사와 일을 끝내고, ‘혼자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혼자 일을 진행했다”라며 “최근에는 새로운 울타리(회사)를 찾는데 시간을 많이 보냈고 가끔씩 중국에 가서 드라마와 영화를 찍었다. 어머니와 여행도 다녔다”며 근황을 전했다.

김기범은 2015년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위해 클로버컴퍼니와 계약을 맺었다.

이어 김기범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예능이 정말 오랜만이다. 사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프로그램 취지가 걷는 것에 대한 희망. 긍정적인 부분을 에너지로 전해드리는 것 같아서 좋았다. 세상 밖에 오랜만에, 한국에서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기범의 모습이 공개되자, 이전과 달라진 김기범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선한 인상과 훈훈한 비주얼은 그대로지만 예전에 비해 다소 살이 오른 모습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못 알아 보겠다”, “살은 올랐지만 여전히 훈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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