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사진=방송 영상 캡처)

'한끼줍쇼' 정준호가 정계 출마 질문에 농담으로 화답했다.

2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 중인 배우 정준호와 이태란이 밥동무로 출연해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정준호는 한 끼 도전한 안산시에 대해 "원래 공장 지대가 많았다"며 정확한 수치까지 언급했다. 이에 이경규는 "거의 지역구다"라고 감탄하며 "정의원님은 언제 출마하실 예정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준호는 "늘 준비는 하고 있는데"라며 "마음만 먹으면 5선 의원은 하지 않았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정준호는 "이 의원님이야 말로 언제 출마하실 예정입니까"라고 물었다. 강호동은 "초량에서 출마할 예정"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한편 이날 정준호는 "내 결혼식에 서열 6위 두바이 왕자가 온 게 맞다. 스페인 축구장에서 인연을 맺었다"며 넓은 인맥을 자랑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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