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안정환 조태관(사진= MBC '궁민남편')

선수 시절 안정환을 충격에 빠트린 말은 무엇일까?

매주 일요일 저녁 시간을 꿀잼으로 ‘순삭(순간삭제)’시키고 있는 MBC 일밤 ‘궁민남편’은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의 색다른 일탈기를 담아내고 있다.

화기애애와 티격태격을 넘나드는 다섯 남편의 꿀잼 케미가 유쾌함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색다른 관계성이 펼쳐진다. 그동안 거침없는 입담으로 네 명의 멤버들을 쥐락펴락했던 안정환이 의도치 않은 몰이(?)를 당하는 반전 상황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안정환은 “선수 시절 헤딩을 못 한다고 이런 소리까지 들어 본 적이 있다”며 멤버들에게 충격(?) 고백을 털어놓는다. 이에 차인표,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은 묘하게 그를 디스(?)하는 듯 기상천외한 오답 대잔치를 쏟아내 주위 스태프들마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국민 축구 스타 안정환에게 충격을 안겼던 말의 정체와 정답을 맞히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든 네 남자가 내놓은 답들이 무엇일지는 오늘(11일) 방송에서 밝혀진다.

한편, ‘궁민남편’들과 함께 생에 첫 직관을 나선 안정환은 순식간에 살찐 아저씨(?)로 전락한다고. 급기야 막내 조태관의 도발에 폭소가 터졌다고 해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다섯 남편의 새로운 일탈을 예고하고 있는 MBC 일밤 ‘궁민남편’은 오늘(11일) 저녁 6시 3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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