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사진=방송 영상 캡처)

그룹 몬스타엑스가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1위 후보로 아이유의 '삐삐'와 몬스타엑스의 'Shoot Out'(슛 아웃)이 올랐다. 몬스타엑스가 컴백 1주일 만에 지상파 무대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1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기실 인터뷰에서 몬스타엑스는 "컴백 1주일 만에 1위 후보에 올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슛아웃' 무대를 선보인 몬스타엑스는 칼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아이즈원은 '오마이(O My)'와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로 데뷔 무대를 펼쳤다.
지난달 29일 첫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아이즈원은 지난 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이날 '뮤직뱅크'에서도 상큼하면서도 멤버들의 각양각색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무대를 펼쳤다.

또 그룹 엑소가 9개월 만에 컴백무대를 가지며 타이틀곡 '템포(Tempo)'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엑소는 이날 오후 6시 정규5집 음원과 음반을 발매함과 동시에 타이틀곡 '템포'의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연이어 음악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무대에 오른 엑소는 '템포(Tempo)'와 '닿은 순간(Ooh La La La)'을 공개했다. 완전체 칼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서인영도 타이틀곡 '편해졌니'로 컴백무대를 가졌다. '편해졌니'는 팝발라드 스타일의 노래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 서인영의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14U(원포유), ATEEZ, 보아, 엑소, JBJ95, 소야, VAV, 골든차일드, 김동한, 소희, 에이프릴, 예임, 위키미키, 파란여우들, 프로미스나인 등도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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