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콘서트 IN 수원 (사진=SBS)

‘SBS 슈퍼콘서트 IN 수원’의 뜨거운 공연 현장이 전파를 탔다.

지난달 14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3만 8천여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SBS 슈퍼콘서트 IN 수원’이 1일 밤 11시 10분부터 90분 동안 방송된다.

이번 ‘SBS 슈퍼콘서트 in 수원’은 지난 7월 대만에서 개최한 글로벌 콘서트 ‘SBS 슈퍼콘서트 in 타이베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한 대형 콘서트로, 워너원, 레드벨벳, 아이콘, 블랙핑크, 마마무 등 K-POP 대표 정상급 아티스트 총 12팀이 참여해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장예원 아나운서와 세븐틴의 민규가 메인 MC로 활약하며, 아이콘의 B.I, 아스트로 차은우 등이 보조 MC로 참여한다.

1부는 ‘모모랜드’의 상큼 발랄한 무대를 시작으로, 파워풀한 ‘NCT 127’, 가창력이 돋보이는 ‘마마무’가 열기를 더했다.

발라드 가수인 ‘황치열’의 감성 무대에 이어 ‘EXID’, 보이그룹 ‘아스트로’와 ‘아이콘’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부는 강렬한 카리스마의 ‘세븐틴’을 시작으로, 걸크러쉬의 대명사 ‘블랙핑크’와 한류의 새로운 아이콘 ‘뉴이스트W’, 상큼한 매력의 ‘레드벨벳’이 무대를 장식했다.

마지막으로는 글로벌 팬덤 파워를 보여준 ‘워너원’이 등장해 관객들의 떼창과 함께 ‘에너제틱’, ‘부메랑’ 등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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