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주의보' 한고은(사진=방송캡처)

드라마 '설렘주의보'의 첫 방송 이후 배우 한고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첫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에서 한고은은 윤유정(윤은혜)이 배우로서 더욱 인정받고 역량을 펼쳐나가기를 누구보다 바라는 든든한 서포터로 사생활까지 관리하는 철저한 유정의 소속사 대표 ‘한재경’ 역을 잘 소화했다.

한고은은 단호한 말투와 결단력 있는 태도로 유정의 열애를 반대하면서도 자신이 아끼는 유정이 상처 받지 않도록 걱정하는 츤데레 대표 한재경과 한 몸이 된 듯 완벽히 역할을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우 한고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더위 촬영중 메이컵 유지하기가 만만치 않네여.. 이런 온도에 곳곳에서 고생하실 분들이 문득 자꾸 순간순간 떠오르게 되는 날들이네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촬영스탭에 대한 애정도 과시했다.

한편,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캐릭터로 성공적인 연기변신을 알린 한고은이 앞으로 극의 전개에 어떤 활약으로 활기를 불어넣을지 기대가 큰 가운데, 첫 방송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는 매주 수,목 저녁 11시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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