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사진=방송 영상 캡처)

‘내일도 맑음’ 심혜진이 지수원의 뻔뻔함에 다시 한 번 이를 갈았다.

오늘(29일) KBS 1TV ‘내일도 맑음’에서 윤선희(지수원)는 또 다시 뻔뻔한 태도를 고수해 윤진희(심혜진)의 화를 유발했다.

이날 윤선희가 보는 앞에서 김소현(최완정)을 사무실로 호출한 윤진희는 사직서를 돌려주며 “소현씨가 잘못한 거 없어요. 이거 다시 가져가고 없었던 일로 해줘요. 합의금도 제가 드릴테니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김소현을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고 참지 못한 윤선희는 “언니 합의금은 뭐하러”라며 “얘가 왜 잘못한 게 없어”라고 따지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자 김소현은 “그게 다 너 때문이야”라고 참지 못하며 나섰다. 그는 “제가 그 여자랑 합의금 흥정을 하고 있었는데, 얘가 대뜸 경찰에 전화를 걸었어요”라며 사실대로 밝혔다.

이에 당황해하는 윤선희를 잘 모르는 척 내보낸 윤진희는 “윤선희, 마지막까지 발악해봐. 네 실체 다 까발릴 테니까”라며 마음 속에 칼을 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내일도 맑음’은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