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보아 (사진=SM엔터테인먼트)

보아(BoA)의 정규 9집 'WOMAN'(우먼)이 드디어 오늘 베일을 벗는다.

24일 오후 6시 가수 보아의 음원이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타이틀 곡 'Woman'을 비롯 보아의 자작곡 4곡 등 총 10곡이 수록돼 있어 보아의 다채로운 음악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보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9집 ‘WOMAN’(우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보아는 “음악으로 활발한 활동 하겠다는 약속드렸었는데, 이번에 정규 앨범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준비하면서 바빴다”며 근황을 전하며, “항상 앨범 나오는 날은 긴장되고 떨린다. 열심히 준비한 과제물을 선생님한테 검사받는 느낌이다”라고 앨범 공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에는 자작곡도 많고, 타이틀곡 ‘우먼’은 작사도 해서 여느 때보다 긴장된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타이틀곡 ‘우먼’은 경쾌한 사운드에 보아의 시원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팝 댄스곡으로, 보아가 직접 작사한 가사에는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담았다. 보아 특유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는 만큼, 보아만의 걸크러시 매력이 가득 담긴 곡이다.

한편, 보아는 26일 KBS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7일 MBC '쇼!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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