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3 마돈나, 김민정 대체로 최유화 물망 (사진=DB)

‘타짜3’ 흑막 마돈나역을 맡은 김민정이 하차 소식을 알리며 마돈나 역으로 최유화가 거론되고 있다.

22일 김민정측은 ‘타짜3’ 감독과 제작진과의 의견 대립으로 타짜3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원작에서 최종 흑막인 마돈나역을 맡은 김민정이 하차하며 뒤를 이을 배우에 대한 관심이 커진가운데 최유화가 거론되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타짜3’측에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민정으로 하차 이유에 원작에서의 배역으로 인한 노출 수위를 둔 의견차이에 비중이 커지고 있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한 ‘타짜3’는 짝귀의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2015년 ‘돌연변이’로 주목받은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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