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사진=방송 영상 캡처)

서인국이 정소민에게 묘한 태도를 보였다.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에서는 김무영(서인국 분)이 유진강(정소민 분)에게 환심을 사는 행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강은 오빠인 유진국(박성웅 분)의 소개로 엄초롱(권수현 분)와 소개팅을 했다. 엄초롱은 유진강에게 호감을 보이며 “우리 썸 타는 사이로 지내요”라며 대시했다.

그러던 중 유진강은 옷에 맥주를 쏟게 됐고, 유진강을 계속 지켜보던 김무영은 시크한 표정으로 유진강의 어깨에 자신의 겉옷을 엎어주고 말없이 지나갔다. 이에 유진강은 김무영을 미묘하게 쳐다봤다.

다음날 유진강은 백승아(서은수 분)를 만났다. 백승아는 유진강에게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곧 올거야”라고 말했고, 곧이어 김무영이 등장했다.

유진강은 김무영을 모른 척하며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했고, 김무영은 “저 몰라요? 우리 여러 번 만났었잖아요. 오늘이 네 번째인가?”라고 답했다.

이에 유진강은 당황했고 궁금해하는 백승아에게 “어제 맥주집에서 소개팅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은 매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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