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사진=방송 영상 캡처)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의 집을 찾은 소지섭이 손호준과 첫 만남을 가졌다.

3일 방송된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김본(소지섭 분)과 진용태(손호준 분)가 첫 만남을 가지며 서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고애린(정인선 분)은 회사에 휴대전화를 놓고 왔다는 것을 깨닫고 아이들을 데리고 회사로 갔다.

그런데 회사에 휴대전화는 없었고, 배가 아픈 그는 아이들을 사무실에 둔 채 화장실에 갔다.

그 사이에 두 아이는 진용태 방으로 향했고, 싸우다가 들고 있던 음료수를 가방에 쏟았다. 고애린은 1억짜리 가방이 망가져 있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한편 김본은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고애린에게 휴대전화를 주러 갔다가 진용태와 마주쳤다.

김본은 처음 본 사람이 고애린의 집에 찾아왔다는 것에 의아해 하며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는 것을 막고 “누구십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진용태는 “그럼 당신은요?”라고 되물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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