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하승리, 최재성에 "아버님 그런 식으로 지내는거,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수 있어요"
‘내일도 맑음’ 하승리가 이창욱과 부부싸움을 하게 됐다.
오늘(3일) KBS1 ‘내일도 맑음’에서는 황지은(하승리)와 강하늬(설인아) 사이의 악화중인 관계가 방송됐다.
이날 황지은은 강하늬가 가져온 반찬을 모두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를 본 박진국(최재성)이 “뭘 다 이렇게 버리냐?”고 묻자, 황지은은 “상해서요” 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최재성은 황지은이 버린 반찬이 강하늬네 식구가 금방 만든 것이란 것을 알고, “이걸 다 버리면 어쩌냐. 이 아까운 걸”이라며 속상해했다.
이어 “다음부터는 상했어도 나한테 먼저 얘기하고 버려라”라고 말하며 “하늬네 식구는 나랑 도경이한테 가족이랑 다름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황지은은 “전 불편하다”며 “이모랑 결혼도 했는데 하늬 엄마가 반찬 준비하고 이런 건 좀 아니지 않나.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승리는 “아버님이 계속 강하늬네 어머니와 이런 식으로 지내면, 그 관계를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밖에서 이 말을 듣게 된 박도경(이창욱)이 들어오며 황지은과 부부싸움을 하게 됐다.
한편 ‘내일도 맑음’은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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