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사진=방송 영상 캡처)

‘알쓸신잡3’ 김상욱 교수가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늘(28일)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에서 김상욱 교수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양자역학에 꽂혔다"며 진로 이야기의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고2 때 진로 문제로 헤멜 때이지 않나. 아버지가 책 읽기를 권유하셨는데, 그때 양자역학 책에 꽂혔다"며 물리학과로 진로를 잡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책을 권유하는 아버지들이 많아도, 양자역학 책을 택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내 잘못이 아니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알쓸신잡3’는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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