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사진=DB)

배우 조보아가 ‘복수가 돌아왔다’를 통해 첫 로맨틱 코미디 주연을 맡는다.

27일 조보아 측에 따르면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 조보아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하는 바람에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위해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 커녕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는 유쾌한 힐링 학원 로맨스이다.

극중 조보아는 학창시절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반장으로 복수(유승호 분)의 첫사랑 이었지만 복수를 배신한 이후 교사가 돼 학교로 돌아온 손수정역을 맡아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사이다 같은 팩트 폭력을 날리는 당찬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보아는 “너무 해보고 싶었던 장르인 로맨틱 코미디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처음 ‘복수가 돌아왔다’ 대본을 읽고 두근두근하고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드라마를 보실 시청자분들께도 이 설렘을 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수가 돌아왔다’는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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