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아들 (사진=방송 영상 캡처)

‘부잣집 아들’ 이규한이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는 남태일(이규한 분)이 갑자기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희(양혜지 분)와 남태일(이규한 분)은 대화를 나누다 의견차이를 보였다. 박서희는 남태일에게 “대표님은 지금 사춘기 중딩 같다”고 말하며 자리를 벗어났다.

이에 남태일은 박서희를 쫓아갔고, 박서희 이름을 부르다가 갑자기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자신을 부르는 남태일에 뒤를 돌아봤던 박서희는 이 모습을 보고 놀라 119를 불렀다.

박서희(양혜지)는 남태일을 병원으로 옮긴 후 이광재(김지훈 분), 김영하(김주현 분), 남수희(이승연 분) 등에게 연락했지만, 아무도 받지 않았다.

남태일은 당장 수혈이 필요했으나 남태일의 혈액형은 특이 혈액형인 시스AB형이었다. 이후 연락이 닿은 박범준(김병세 분)이 달려왔고, 남태일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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