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당신 (사진=방송 영상 캡처)

양희경이 듬직한 붕어빵 두 아들을 공개했다.

11일 KBS 2TV에서는 ‘볼빨간 당신’이 첫방송됐다.

이날 양희경은 더운 날씨인데도 부엌에서 아들들을 먹일 보리된장 만들기에 열중했다. 그녀는 요리를 하며 힐링을 한다고 털어놨다.

양희경은 둘째 아들에게 전화해 밥을 먹으러 오라고 했다. 둘째 아들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 양희경과 친구 같은 모자사이를 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큰아들 한원균 씨는 “무대 조명 디자인 일을 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고, 둘째 아들 한승현 씨는 “학생들에게 연기를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엄마하면 떠오르는 말은?”이라고 질문하자 큰아들 한원균 씨는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라고 말했고 둘째 아들 한승현 씨는 옆에서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한원균 씨는 “엄마에게 세뇌 교육을 받았다”고 재치 있게 말하며 언변 역시 어머니를 닮았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인생 2막을 응원하는 자식과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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