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사진=박환희 SNS)

배우 박환희가 SNS를 통해 아들을 향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박환희는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잘 나올 거야'라며 엄마를 안심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 덧 일곱 살"이라며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애틋한 모성애가 담긴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환희는 아들과 손잡고 나들이하는 다정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한편 박환희(27)는 지난 2011년 래퍼 바스코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그러나 1년 3개월 만에 이혼하며 아들은 바스코가 맡아 양육했다. 이후 바스코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아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