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사진=방송 영상 캡처)

‘나 혼자 산다’ 유노윤호가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7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향 친구들과 함께 모교를 찾은 유노윤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노윤호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만나 차를 타고 모교로 향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반에서 7등까지 했다며 자신의 성적을 자신하는 유노윤호의 모습에 친구들은 “생활기록부를 확인하고 싶다”라며 옥신각신했다.

학창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모교를 찾은 유노윤호와 친구들은 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인증샷을 찍는 등 학교 탐방을 즐겼다.

그들은 은사님을 만났고 자연스럽게 생활기록부를 확인하게 됐다. 반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 친구들의 추측과 달리 유노윤호는 실제로 좋은 성적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작은 흠도 발견됐다. 1학년 성적표에는 ‘가’가 하나 있었던 것이다. 스튜디오에서 모습을 지켜본 전현무는 “1학년 때는 웬만해서 가 안 주는데 라고” 말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제가 좋아하는 과목은 전교 1, 2등을 했는데 싫어하는 과목은”하고 해명했다.

한편 유노윤호를 상징하는 벽화, 동상 등이 학교 여기저기에 설치된 것을 발견한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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