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오!지지(Oh!GG)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시대-오!지지'(Oh!GG)가 공개한 신곡 '몰랐니'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새로운 5인조 유닛으로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가 참여한 '소녀시대 오지지'는 5일 오후 6시 신곡 2곡이 수록된 싱글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소녀시대-오!지지'(Oh!GG)는 감탄사 '오!'와 소녀시대(Girls Generation)의 영문 약자 '지지'가 결합한 것으로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또 '허술한 데가 없이 야무지다'란 뜻의 표준어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팀명으로 멤버들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이날 '소녀시대 오지지'는 타이틀곡 '몰랐니'(Lil' Touch)와 '쉼표'(Fermata)라는 상반된 매력의 두 곡을 공개했다.

특히 술래잡기하듯 쫓고 쫓기는 듯한 가사를 모티프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해 몰입감을 높인 '몰랐니'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2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8시께 유튜브서 조회수 50만을 기록하는 등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 오지지'는 음원 공개 이후 오늘 오후 9시 30분부터 네이버 V라이브의 SMTOWN 채널을 통해 스페셜 생방송 '소녀시대-오!지지 랜선 홈파티'를 진행한다.

멤버들은 먹방, 쿡방, 눕방, 펫방 등 다채로운 형식의 방송을 통해 신곡 소개, 작업 뒷이야기, 소녀시대-오!지지의 새 리얼리티 '소녀 포레스트'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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