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와 남지현 (사진=tvN)

tvN의 새로운 월화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사극인 ‘백일의 낭군님’이 청춘 배우 도경수, 남지현의 청량 케미가 벌써부터 화제이다.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하는 도경수는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 역할로, “캐릭터 대부분이 매력적이었다. 첫 사극이라 긴장이 많이 됐지만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선택 이유를 전했다.

이어 “한복이나 상투 등은 처음이었는데 여름에 덥기도 했지만 처음해보는 경험이라 새로웠고 어려움이 있긴 했는데 감독님, 작가님과 이야기하면서 편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배우 남지현은 드라마 ‘선덕여왕’과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이후 오랜만에 사극 연기에 도전하며, 극 중 최고령 원녀 홍심과 비밀을 숨긴 윤이서 역을 연기한다.

이에 남지현은 “드라마로 사극으로 찾아뵙는 건 오랜만이다. 그래서 설레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당차기도 하고 강인하기도 하고 한없이 약해지기도 하는 다채로운 모습이 많은 캐릭터라 더욱 설레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로, 오는 10일 밤 9시30분 처음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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