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사진=방송 영상 캡처)

작가 조승연이 언어 공부 노하우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는 작가 조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7개 국어를 가능하게 한 언어 공부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조승연은 7개 국어가 가능한지 묻는 질문에 “영어, 한국어, 프랑스어, 이탈리어가 대화가 가능한 언어다. 나머지 언어는 역사책에 관심이 많다보니 책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언어 학습법을 묻는 질문에 조승연은 영어는 ‘제임스 본드’를 스승삼아 멋있게 말하는 법을 연습했던 것과 ‘알랭드롱’을 따라하며 프랑스어를 공부했던 것을 말했다.

또한 “언어를 연애하며 배웠다. 싸우며 설명하고 설득하기 위해 아는 단어를 총집합했고, 상대방보다 빨리 말하기 위해 노력하며 언어가 검투사처럼 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1대100’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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