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조승우, 이동욱·유재명·문소리·원진아 면직 지시...의도는?

'라이프' 조승우가 이동욱과 유재명, 문소리, 원진아를 면직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에서는 구승효(조승우)가 예진우(이동욱)와 주경문(유재명), 오세화(문소리), 이노을(원진아)을 면직 처리하라고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검 결과를 정정한 상국대 원장 오세화는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위협을 당해 결국 출근을 하지 못했다.

구승효는 "오세화(문소리) 원장에게 연락해 봐라"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오세화가 휴가를 냈고, 집 전화부터 가족들까지도 연락이 되지 않았다.

이때 그는 앞서 조남형 회장(정문성)이 "우리가 할게"라는 말을 떠올리고는 오세화의 신변을 걱정했다.

이후 구조조정실장이 상국대병원이 아니라 본사로 출근했다는 소식을 들은 구승효는 "여기가 본사다. 여기로 출근하라고 해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구승효는 정문성의 방식으로 일을 해결하기 전에 구조조정실장과 강경아(염혜란)를 불러 예진우와 오세화, 주경문, 이노을을 면직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구조조정실장은 "원장, 교수까지 한꺼번에 해고하느니 차라리"라고 무언가 말을 하려다 멈췄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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