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사진=방송 영상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마이크로닷이 루어낚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오늘(3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마이크로닷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누가 낚시를 제일 잘하냐는 질문에 마이크로닷은 “일단 민물 낚시는 이덕화, 이경규 형님, 찌낚시는 이태곤을 믿고 갈 수 밖에 없다. (이태곤 형님은) 그 낚시만 하고 그것만 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저는 루어 낚시를 좋아한다. 저한테 게임이 안 된다”라며 루어 낚시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그는 “루어 낚시가 덕화 형님의 시대 때는 존재하지 않아서 어쩔수 없다. 형님은 워낙 흑백 시대부터 낚시를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가 “지난 방송에서 이태곤 씨가 7짜 참돔을 꺼내 보였다”라고 말하자 마이크로닷은 “참돔 7짜는 찌낚시로 했을 것, 존경할 만하다. 하지만 제가 준비한 것은 좀 더 대단하다”며 자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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