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사진=방송 영상 캡처)

‘미운우리새끼’ 이승기가 어머니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특별 MC로 이승기가 출연해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머니들은 이승기를 보자마자 “막내아들 왔네”라고 말하며 환영했다. 이어 토니안 어머니는 “잘생기지 않았냐”라며 “‘찬란한 유산’도 재밌게 봤다. 한 번도 안 빼놓고 다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어머니들의 칭찬에 이승기는 “이렇게 칭찬타임이 길어질 줄 몰랐다. 주목 받는 게 오랜만이라 몸둘바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쑥쓰러워 했다.

또한 그는 “군대에 있을 때부터 미우새를 즐겨봤다. 미우새를 보려고 잠을 늦게 자자고 건의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팬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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