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300’ 리사 (사진=MBC)

블랙핑크 리사가 ‘진짜사나이 300’의 본방사수를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자석 매력을 발산했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진짜사나이 300’ 측은 30일 네이버 TV 진짜사나이300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포스터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MBC의 공식적인 첫 시즌제 귀환 프로그램인 ‘진짜사나이 300’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한다.

지난달 경북 영천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고 이후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 전투원’이 되기 위한 평가 과정과 최종 테스트 등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리사는 “안녕하세요 여기는 ‘진짜사나이 300’ 포스터 촬영 현장입니다”라며 포스터 촬영 현장을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후 그녀는 훈련 과정 속의 자신의 캐릭터를 다섯 글자로 표현하자 “끝까지 했다”라고 표현한 뒤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리사는 힘들 땐 무슨 생각을 하며 이겨내냐는 질문에 “힘들 때 나는 블랙핑크 지수 제니 로제! 생각을 하며 이겨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 도중 그녀에게 다가온 메튜로 인해 웃음꽃이 만발했다.

메튜와 함께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미소가 끊이지 않던 리사는 “정말 제 아빠 생각이 났습니다. 저를 잘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여전사 닉네임을 얻은 오윤아는 “이번 훈련에서는 정말 동기들을 생각했다. 동기들을 생각하면서 이겨냈습니다”라고 말해 이들이 보여줄 전우애를 기대하게 했다.

이렇듯 포스터 촬영현장에서의 짧지만 강렬한 인터뷰로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은 ‘진짜사나이 300’ 육군2사관학교 여자 멤버들은 함께한 시간과 훈련 속에서 서로 더욱 단단해진 모습에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육군 ‘300워리어’의 멋진 모습으로 귀환을 예고한 ‘진짜사나이 300’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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