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박지헌(사진=방송캡처)

그룹 V.O.S 멤버 박지헌은 6남매 아빠로서, KBS1 ‘아침마당’ 코너에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대화의 주제는 ‘어린이집 이야기’로. 세 명의 딸과 세 명의 아들, 6남매 아빠인 박지헌은 어린이집 CCTV 실시간 열람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박지헌은 “실시간 열람이 된다면 열심히 볼 것 같다. 그러나 근본적 해결책은 안 될 것 같다. 오히려 악 효과가 일어날 것 같다. 육아는 단순 교육이 아니라 사랑의 행위라고 생각하는데 감시를 받으면 온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다. 선생님의 사랑을 방해할 수 있는 요소가 될 것 같다"고 반대 입장을 내비치며 6남매 육아 비법을 공개했다.

또한, 이날 김수현 전문가도 "어린이집 사고를 실시간 감독하는 건 어머니들에게 오히려 너무 큰 짐이다. 정부 관련자나 전문가가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야할 일이다"라고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박지헌은 지난 2004년 V.O.S로 데뷔, 이후 2010년 동갑내기 아내와 혼인신고 사실을 밝혔다. 2014년 늦은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3남 3녀를 두고 있다. 현재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 중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