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사진=방송 영상 캡처)

'히든싱어5' 자이언티가 악플 경험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히든싱어'에서는 가수 자이언티와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자이언티가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MC 전현무는 자이언티에게 "온라인상에서 자신을 따라 하는 사람들의 영상을 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자이언티는 "예전에 한번 SNS를 통해 영상을 본 적이 있다"며 "그 분이 제 목소리로 걸그룹 노래를 따라 하는데 약간 기분이 나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분의 영상을 보고 있자니 저를 놀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망해라'라는 댓글을 단적이 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날 최종우승은 자이언티에게 돌아갔다. 자이언티는 64표를 받을 것 같다고 예상했던 바, 실제로 그는 65표를 받아 우승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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