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송중기(사진=DB)

배우 송중기(33)는 송혜교와의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를 선택했다.

tvN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가 '아스달 연대기'에서 장동건(46), 김지원(26)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tvN의 야심작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시대 문명과 국가 이야기를 다룬 고대 인류사 판타지 드라마로, 가상의 땅 '아스'에서 펼쳐지는 이상적 국가의 탄생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그린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김지원은 은섬과 같은 운명을 가진 와한족 씨족 어머니 후계자이지만 나중에는 아스달에서 존귀한 인물이 돼 정치가로서의 야망을 펼치는 탄야 역을 맡아 활약하며, 장동건은 고대도시 아스달의 전쟁 영웅이며 권력의 정점에 서서 최초의 왕을 꿈꾸는 타곤 역할을 맡았다.

또한, 송혜교와의 결혼 후 복귀하게 된 송중기는 재앙의 별의 기운을 타고 태어난 은섬을 연기한다. 은섬은 어머니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성장해 훗날 아스달에 재앙과 같은 존재가 돼 돌아온다.

한편,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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