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몰아보기 방송 (사진=KBS)

‘러블리 호러블리’를 120분에 걸쳐 몰아볼수 있게됐다.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다. 필립(박시후 분)과 을순(송지효 분)의 코믹하고 기묘한 만남과 두 사람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짜릿하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 공유체’라는 신선한 설정 위에 박시후와 송지효의 몸을 사리지 않는 하드캐리 파격 변신으로 호평을 끌어냈다. 코믹하고 설레는 운명 셰어 로맨스에 ‘귀, 신의 사랑’ 대본을 둘러싼 필립과 을순의 미스터리가 점차 베일을 벗어가며 쫄깃한 전개로 매회 궁금증을 증폭하고 있다.

이런 ‘러블리 호러블리’의 재미를 압축적으로 즐길 기회가 생겼다. KBS 2TV에서 22일 밤 11시 10분부터 120분에 걸쳐 ‘러블리 호러블리 1~8회 몰아보기’가 방송한다.

이와 관련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진은 “‘러블리 호러블리 1~8회 몰아보기’는 1회부터 8회까지 분량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압축, 재편집한 방송”이라며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도 ‘러블리 호러블리’만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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