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현아, '눈길 사로잡는 아름다움'

변성현 기자

입력2018.08.16 12:23 수정2018.08.16 12:23

가수 현아가 16일 오전 서울 익선동 썬더 스페이스에서 열린 푸마 체험형 전시공간 '썬더 스페이스'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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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패션 잇 아이템] 레드립에 꽂힌 현아 '이던 반할 만 하네'

‘핫이슈 메이커’ 현아가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화보 촬영 차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한 현아는 당일 공항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현장 취재진과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평소 연예계 패션피플로 주목받고 있는 현아는 알투와이 티셔츠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각선미를 강조했으며, 오렌지 컬러 파인드카푸어 핑고백을 포인트로 펑키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현아가 착용한 티셔츠는 미주 유럽 등에서 패션피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알려진 알투와이 제품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로고플레이가 특징이다.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한 파인드 카푸어 핑고백은 여러 종류의 스트랩을 이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여 활용도가 높다.현아는 최근 트리플H 멤버 이던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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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이던 트리플H, 당당한 열애 고백 그러나 씁쓸한 마무리

소속사의 부인에도 당당하게 열애를 공개했던 트리플H의 현아와 이던이었지만 스케쥴 취소는 막을 수 없었다. 트리플H는 사인회와 방송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이번 앨범활동도 급히 마무리할 처지가 됐다.4일 방송업계 및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리플H는 이날 예정됐던 MBC ‘쇼! 음악중심’ 출연과 서울 강남구의 팬사인회 일정을 취소했다. 오는 5일 출연하기로 했던 SBS ‘인기가요’에도 불참한다. 당초 트리플H는 ‘인기가요’로 미니 2집 활동을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전날 방송됐던 KBS2 ‘뮤직뱅크’가 마지막 방송이 됐다.이는 현아와 이던의 열애 인정에 따른 팬들의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팬들은 지난 2일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났을 당시, 소속사의 부인에 함께 입장을 대변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소속사와의 소통에 오류가 있었다"며 "2년 째 교제하고 있다"고 직접 밝히면서 배신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전날 뮤직뱅크에서는 생방송 도중 이들의 애정표현이 고스란히 방송에 나가면서 팬들의 화를 부채질하고 있다. 뮤직뱅크에서 현아는 무대에서 뒤로 빠지는 안무를 하던 도중 넘어졌고, 이를 이던이 잡아주면서 수습했다. 팬들이 지적한 부분은 무대의 엔딩컷이다. 무대실수를 한 현아는 곡이 끝나고 멋쩍은 웃음을 지으면서 얼굴을 가렸는데, 이던이 어깨를 감싸면서 위로하는 듯한 모습이 방송에 나갔다.해당 방송클립은 네이버TV에서만 조회수가 80만건을 넘기면서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연애를 하러왔나 노래를 하러왔다", "돌판을 깔았나보다", "팬들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든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한편 트리플H 활동이 계획보다 일찍 종료되면서 오는 11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그룹 펜타곤의 공식 팬클럽 창단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던 외에도 또 다른 멤버인 후이와 유토가 소속사 식구인 수진((여자)아이들), 예은(CLC)와 열애설이 터진 까닭이다. 소속사 측은 후이와 수진은 이미 결별한 상태이며 유토와 예은은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라고 해명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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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이던, 2년 째 열애 중…소속사 부인에도 교제 사실 밝힌 이유

트리플 H로 활동 중인 가수 현아(26)와 펜타곤의 이던(본명 김효종·24)이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일 열애설 보도 후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으나 현아, 이던 두 사람만은 "팬들에게 솔직하고 싶다"는 이유로 실토하게 된 것. 현아와 이던은 지난 2일 연합뉴스에 이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서로에게 꼬리표가 붙은 것도 알지만 무대에서 팬들의 눈을 바라보기 어려울 것 같았다"며 "즐겁고 당당하게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이던이 큐브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거치면서 첫 만남을 갖게 됐다. 현아는 "이던이와 친구로 지내다 2016년 5월 만나기 시작했고 이후 음악 작업을 통해 조심스럽게 교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던은 "현실은 다르겠지만 인정해야지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팀에 영향을 끼칠까 미안해서 멤버들에게도 얘기했다. 팬들에게는 열심히 음악 활동하며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현아는 2009년부터 포미닛으로 활동하며 솔로 앨범도 냈으며 2016년 포미닛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한 이던은 후이와 함께 작사, 작곡을 하는 실력파 멤버로 꼽힌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미션곡 '네버'(Never)의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두 사람은 펜타곤의 후이와 함께 지난해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 H를 결성했으며 지난달 두 번째 앨범을 내고 타이틀곡 '레트로 퓨처'(RETRO FUTURE)로 활동 중이다.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