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현 순위 상황 공개…미야와키 사쿠라 1위 탈환

미야와키 사쿠라가 1위를 탈환했다.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은 오늘(7일)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 순위를 공개했다.

공개된 순위에 따르면 지난 방송에서 7위를 차지했던 미야와키 사쿠라(HKT48)가 1위를 기록에 눈길을 끈다. 2위는 강혜원(에잇디)이 한 단계 올라섰고 미야자키 미호(AKB48)가 3위, 다케우치 미유(AKB48)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순위 27위로 아슬아슬하게 생존했다가 3위로 올라선 미야자키 미호와 26단계를 상승한 타케우치 미유, 그리고 16단계 상승해 6위로 올라선 시타오 미우 등 일본 연습생들의 선전에 시선이 쏠린다.

한국 연습생들은 ‘청순래퍼’ 강혜원이 2위에 오른것과 1차 순위발표식에서 1위를 기록했던 이가은(플레디스)이 5위를 기록한것을 제외하고 장원영(스타쉽) 8위, 권은비(울림) 11위 등 데뷔권에 이름을 올렸어도 큰폭의 하락을 면치 못했다.

한편, '프로듀스48'는 시청자가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스템과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미야자키 미호는 일본의 2007년 데뷔한 여성 그룹 AKB48 멤버로 참가하게 됐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