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사진=DB)

정동하가 최근 득남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조용하고 묵묵한 행보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정동하 관계자는 6일 오후 YTN Star에 “정동하가 결혼 4년만에 득남했다. 산모와 아이 둘 다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동하는 지난 2014년 1월 8년 사귄 첫사랑 연인과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정동하는 결혼식 당시에도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하는가 하면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최소화하며 평안한 가정을 위한 노력을 더했다.

결혼 전 정동하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내년부터 8년이 넘도록 제 곁을 항상 지켜주고 오랜 시간을 묵묵히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친구와 함께하려고 한다. 힘든 시간을 함께 겪고 지내온 친구와 그 가족들을 더이상 기다리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신부에 대한 사랑을 자랑한 바 있다.

가족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정동하이기에 팬들도 조용히 그의 득남 소식을 축하하고 있다. 특히 대중들은 정동하의 뒤늦은 득남 소식에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요란한 것보다 이렇게 조용한 것이 훨씬 낫다”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하반기에 컴백을 앞둔 상황에 득남이란 ‘겹경사’에 더욱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정동하가 기대에 부응해 역대급 노래로 대중을 놀라게 할 수 있을지 눈길을 모아진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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