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릭 제네스트 트위터)

‘좀비 보이’ 릭 제네스트가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릭 제네스트는 캐나다 몬트리올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으며, 당국 경찰에 따르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레이디 가가는 릭 제네스트의 비보를 듣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의 죽음은 굉장히 충격적”이라며 비통함을 드러냈다. 릭 제네스트는 과거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적이 있다.

한편, 릭 제네스트는 어릴 적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이후 16살의 어린 나이부터 타투를 하면 자신감이 생긴다는 이유로 몸에 타투를 새기기 시작했고, 총 176개의 타투를 새긴 것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기록이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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