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사진=방송 영상 캡처)

‘아는 와이프’ 지성이 운전 중 딴 생각을 하며 전화를 받으려다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오늘(1일) 첫 방송인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운전을 하는 중 부주의한 모습을 보이는 차주혁(지성)의 모습이 연출됐다.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차주혁은 운전 중 시트 옆으로 빠진 전화기를 주으려고 몸을 숙이다가 핸들을 잘못 꺾으며 교통사로를 일으켰다.

사고로 인해 정신을 잃기 전 차주혁은 전화기에 '와이프'라고 적힌 것을 보며, "죽을만큼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죽일 것 같은 관계가 된다"라며 아내 서우진(한지민)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