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이젠 테리우스가 아닌 아들바보 (사진=MBC)

전직 꽃미남 락커 테리우스 신성우가 아들바보가 됐다.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아들바보’가 되어 돌아온 신성우의 집을 찾았다. 아들 육아에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성우는 “7개월 된 아기 말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면서도 아들만 보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신성우는 “아들이 걷기 시작하면 찢어진 청바지를 입히고 머리를 기르게 해서 손 꼭 잡고 다니고 싶다. 아들이 얼른 커서 같이 소주 한 잔 마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자신이 육아뿐만 아니라 집안일에도 능하다며 주부로서 아내보다 더 소질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성우를 찾아온 문시온은 즉석에서 신성우에게 노래 실력을 평가받았다. 과연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신성우가 문시온에게 어떤 평가를 내렸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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