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 어딘데, 2주 연장 확정 (사진=KBS 2TV)

‘거기가 어딘데’가 연일 계속되는 호평 세례와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연장을 확정했다.

KBS2 ‘거기가 어딘데??’가 금요일 심야 예능에서 빛을 보고 있다. 이에 힘입어 ‘거기가 어딘데’가 2주 연장을 결정됐다고 알려왔다. 본편 1회와 스페셜 1회가 추가될 예정이다.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으로 탐험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주는 예측 불가능한 재미, 탐험대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특급 케미스트리, 사막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영상미, 수려한 연출과 감각적인 BGM 등을 기반으로 연일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한편 ‘거기가 어딘데’는 10부작으로 기획된 예능으로, 성황리에 방영된 오만의 아라비아사막편 이외에도 스코틀랜드의 스카이섬에서 촬영까지 모두 마친 상황이다. 당초 첫 번째 탐험지인 ‘오만 편’과 두 번째 탐험지 ‘스코틀랜드 편’이 합쳐져 총 10부작이 방영될 계획이었으나, 연이은 호평과 시청자의 높은 호응에 따라 2주 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또한, 2주 방송 중 마지막 회는 스페셜로 꾸며질 예정이다. 본편 못지 않게 흥미진진한 영상들이 담길 스페셜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거기가 어딘데’ 측은 “’거기가 어딘데’를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본 방송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다.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고 좋은 예능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