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곱창 대란 이어 박대 대란 (사진=방송캡처)


걸그룹 마마무 화사의 '먹방' 대란이 계속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마마무 화사와 솔라가 출연해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한끼먹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사는 한 가정집에서 한끼에 성공했고, 화사는 한 끼 반찬으로 나온 박대구이를 직접 손으로 발라 먹으며 수요일 저녁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화사는 박대를 먹으며 "너무 맛있다"며 연신 극찬했다. 이를 본 강호동은 "방송 나가면 곱창 대란 이어 박대 대란 발발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방송이 종료된 후 26일 오전까지도 박대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화사의 '먹방' 대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6월 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화사는 곱창집에 방문해 남다른 먹방을 선보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화사가 먹은 '곱창'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곱창 대란이 일어났다. 전국의 곱창집에 손님이 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전국 곱창집의 곱창이 모자를 정도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화사는 지난 2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또다시 출연했다. 이날 화사는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했고, 결국 마의 구간이라고 불리는 직각주차(T자 코스)의 문턱을 넘지 못한 채 불합격했다.

집으로 돌아온 화사는 영화 '분노의 질주'를 보며 '간장게장'과 '김부각' 먹방을 펼쳤고, 방송 직후 '간장게장', '김부각'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곱창 대란' 이후 다시 한번 먹방 대란을 일으켰다.

남다른 먹방으로 곱창, 김부각, 간장게장에 이어 박대구이까지 화제에 오르게 만든 화사. 그의 다음 먹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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