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사진=방송 영상 캡처)

임주환이 차태현의 '예능 신생아 절친'으로 출연했다.

7월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차태현은 예능 신생아로 임주환을 추천했다.

차태현은 "서른 일곱살에 키는 186cm다. 특기는 요리다"고 임주환을 소개했다. 이어 차태현은 임주환의 특기를 '사랑'이라고 밝혔다. 주변에서 '사랑꾼이냐?'는 질문에 "사랑꾼은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간접 디스해 임주환이 진땀을 흘렸다.

또 차태현은 "4개국어를 할 줄 안다. 여자를 충분히 꼬실 수 있을 정도"라 덧붙였다.

임주환은 잘하는 요리가 뭐냐는 질문에 "콩나물굴국밥"이라고 대답해 모두에게 감탄을 안겼다.

이어 임주환은 동네 선배 김종민이 당시 엄정화의 댄서로 활동하던 시절 "유명했었다"며 "동네에 소문나서 학교로 찾아가고 그랬다"며 김종민의 인기를 전했다. 이에 김종민은 신이 나 입가에 웃음이 가득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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